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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정치를 만드는 성차별 적폐청산!

언론보도 | posted by 한국여성유권자연맹    April 04, 2018


“ 성평등정치를 만드는 성차별 적폐청산!” 

6.13 지방선거출마자 성도덕검증운동본부 출범을 선언하며  


 


최근 우리사회에서 확산되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은 정치문화교육언론법조계 등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서 여성을 억압해 온 성차별 적폐의 실상을 드러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봇물처럼 터지고 있는 미투(Me Too)운동은 우리 사회의 성평등 현주소가 어디까지인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우리사회 성폭력이 ‘특수한 상황과 사람에게 벌어지는 일이 아니라사회 곳곳에서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에 국민들은 분노를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위계와 권력에 맞서 용기를 낸 여성들에 대한 또 다른 ‘2차 가해와 미투운동의 목적과 취지를 왜곡시키려는 움직임은 미투운동을 통해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여성에 대한 성적 학대와 차별을 없애고 성평등한 의식과 문화가 자리 잡고 뿌리내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말해주고 있다.

미투운동은 촛불혁명을 통하여 배운 "함께하면 바꿀 수 있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의 발현이며우리 여성들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뿌리 깊은 성차별의 적폐를 청산하고 진정한 성평등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동할 것이다

더욱이 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잇따른 미투고발은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배신감과 실망감을 더하고 있다특히우리 여성들은 헌법에서 주어진 성평등을 실현시켜야 할 책무를 지닌 정치권에서 이러한 성도덕 적폐에 대한 만연함과 무감각한 현실에 놀라움과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사회 만연한 성도덕 적폐에서 정치권도 예외일 수 없으며정치권의 성도덕 적폐 청산 없이는 여성의 인권신장의 실현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우리 여성들은 철저한 지방선거 후보검증을 통해 성평등한 정치문화를 견인하고 곧 우리사회 전체의 사회변화를 앞당기고자 한다.

이에 우리는 오늘 6.13 지방선거출마자 성도덕검증운동본부 출범과 함께정치권의 성도덕 적폐의 청산을 강력히 요구하며그 시작은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검증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함을 촉구한다.

오는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다시는 정치인들의 위력과 위계에 의한 성폭력 문제가 대두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에 우리 여성들은 정치권 내에 다시는 이러한 권력형 폭력이 재발되지 않도록더 나아가 정치권이 성평등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지방선거 후보자의 철저한 미투 관련 도덕성 검증을 제안한다우리는 각 정당들이 공천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할 것을 촉구한다.

6.13 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들과 선거에 출마하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스스로 뼈를 깎는 자정 노력만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성평등한 사회문화를 안착시키는 길이 될 것이다. 

   



2018년 4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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